




어렸을 적부터 아빠한테 성폭행을 당하면서 가정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소녀 제니와
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졌음에도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엄마 덕분에 사회에서 섞어나갈 수 있었던 검프
그리고 여전히 아이로서 버티기 힘겨운 시대에서 검프와 제니 두 아이는 서로의 존재 덕분에 버텨나갈 수 있었다.
성인이 되고 나서
'그 이상'을 나아가고 싶어하는 검프와
'그것'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제니
혹시나 검프가 장애를 가지지 않았다면 제니를 이해할 수 있었을 테지만, 자세한 속사정을 알 수는 없다.
그러나 검프는 가정이란 게 얼마나 소중한 지 아니까 제니와 함께라면 '알 수 없는 무언가를'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.
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제니에게 있어 두려움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은 바로 떠나는 것이었고
그렇게 제니는 검프에게서 떠나간다.
아이러니하게도
어린 제니가 그토록 뜯기 싫어했던 쓰디 쓴 초콜렛 상자의 포장지 안에는 무척이나 달콤한 것이 존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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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의 반응 : 제니 ㅆ년! 물론 그거만 말하는 사람은 제대로 안 본 사람이다 어릴때 트라우마가 평생을 가는 거 감안하면 제니는 살아있는게 용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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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것도 눈물폭탄이지만 마지막에 이 악물고 말하는 저 애 혹시… 나처럼… 하는 부분은 윽윽 거리면서 봐야햄 ㅜㅜ
(IP보기클릭)211.206.***.***
진짜 내 인생 영화... 보면서 울고 웃기도 하고 미국의 혼란한 시기를 장애를 가진 순진무구한 어느 한 청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좋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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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내 인생 영화... 보면서 울고 웃기도 하고 미국의 혼란한 시기를 장애를 가진 순진무구한 어느 한 청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좋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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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영화 막판에 검프가 제니의 옛날 집을 완전히 밀어버리던 장면이 매우 상징적인 장면임 남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이 서툴러서 스스로도 답답해 했던 검프가 작중에서 드물게 타인의 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행에 옮김 | 25.06.26 22:07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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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것도 눈물폭탄이지만 마지막에 이 악물고 말하는 저 애 혹시… 나처럼… 하는 부분은 윽윽 거리면서 봐야햄 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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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ㅇ 검프가 처음 자기 아들을 만났을때 혹시나 자길 닮아서 어딘가 모자라서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데, 이건 검프가 심성이 착하고 순박한 것이었지 남들이 자신의 모자람을 우습게 여기는 것을 다 알았고 또 그걸로 힘들어 했다는 것을 보여줌 | 25.06.26 22:0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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